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트렉스타(회장 권동칠)는 유럽 최대 스포츠&아웃도어 박람회인 ‘OutDoor by ISPO 2019’에서 궁극적인 편안함을 제공하는 리뉴얼 된 ‘메가웨이브’를 공개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30일부터 3일까지 4일간 독일에서 개최되는 ‘OutDoor by ISPO 2019’은 1000여개의 업체가 참가하는 유럽 최대 아웃도어 스포츠용품 박람회다.
이번에 선보인 ‘메가웨이브’는 트렉스타의 핵심기술인 네스핏 기술로 최상의 피팅감을 제공하고 경량감과 뛰어난 통기성으로 트렉스타의 베스트셀러인 ‘메가웨이브’ 시리즈의 최신상품이다.
경량 러닝화인 ‘메가웨이브’는 일반적인 트레일 러닝 슈즈보다 볼륨이 최대 2.5X 인 미드솔로 설계되어 충격 흡수에 우수하며, 네스핏 기술이 적용되어 최상의 피팅감과 지면과의 완벽한 발란스를 제공한다.
트렉스타는 참관객과 바이어들이 ‘메가웨이브’의 혁신적인 쿠션을 체험할 수 있도록 부스 내부에 쿠션감을 느껴볼 수 있는 체험존을 설치해 관람객과 바이어의 관심을 사로잡았다.
트렉스타는 현재 미국, 유럽, 아시아등 전세계 60여개국에 수출하고 있으며, 이번 ‘OutDoor by ISPO 2019’에서 공개한 메가웨이브와 더불어 트렉스타 고유의 기술이 적용된 다양한 제품들로 해외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현재 박람회에서 만난 유럽 및 아시아 다수 국가의 바이어와 구체적인 제품 수출 협의 중에 있다.
트렉스타 권동칠 회장은 “트렉스타의 뛰어난 기술력은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하고 혁신적인 제품들로 세계 아웃도어 시장을 선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트렉스타는 등산화와 안전화, 혁제 운동화, 골프화, 군화 등의 설계와 개발, 생산을 한다. 주요 제품으로 트렉스타 코브라, 트렉스타 싱크, 트렉스타 이퀴녹스가 있다.
1982년에 가죽 이외의 소재로 경등산화를 개발했고, 1993년에 소프트 인라인 스케이트를 개발했다.
1999년에는 대중 맞춤 신발 ‘디지털 신발’을 개발했으며, 2005년에는 불규칙한 지면에서 균형을 맞춰 주는 신발 밑창 기술 IST(Independent Suspension Technology)를 개발했다.
같은 해에 측면에 ‘BOA DIAL’(신 끈을 와이어로 대체하여 다이얼을 풀고 조임으로써 신발을 신고 벗기 편하도록 고안된 기술)을 이용한 코브라를 개발했고, 유리 섬유를 활용한, 얼음 위에서 미끄러지지 않는 밑창 기술 ‘ICE LOCK’를 개발했다.
또한 2010년에는 인간 발의 굴곡 표준을 잡은 인체 공학 기술 네스핏(nesTFIT)을 개발했다.
부산=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