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호국보훈의 달’ 맞아 보훈단체장 간담회 개최

입력 2019-06-30 17:15
의정부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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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의정부시는 지난 28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의정부지역 9개 보훈단체장과 함께 아사랑에서 오찬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오찬간담회는 안병용 의정부시장, 남주우 광복회 의정부시지회장을 비롯한 전몰군경유족회장, 전몰군경미망인회장, 상이군경회장, 무공수훈자회장, 6·25참전유공자회장, 고엽제전우회장, 특수임무유공자회장, 월남전참전자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식사와 함께 환담을 나눴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오늘의 대한민국은 국가를 위해 희생하거나 공헌한 분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으로 이룩했다”며 “의정부시는 그 공훈을 기억하고 선양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는 소통의 보훈정책을 통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시는 국가유공자의 명예선양과 예우증진을 위해 올해부터 보훈명예수당을 월 5만원에서 월 7만원으로 인상지급 하고, 지하1층~지상5층의 통합보훈회관을 건립해 지난 3월 개관했다.

또한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지난 4월 광복회원 및 보훈단체 등과 함께 독립운동 선열들의 발자취를 따라 대한민국 임시정부 유적지를 답사한 바 있다.

의정부=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