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로 사회 헌신’…경기북부보훈지청 모범 국가보훈대상자에게 포상 전수

입력 2019-06-30 12:47
포상 수상자들이 김장훈 경기북부보훈지청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경기북부보훈지청 제공

국가를 위해 희생한 국가유공자들이 공동체를 위한 봉사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어 경기북부보훈지청이 포상에 나섰다.

경기북부보훈지청은 지난 27일 의정부시보훈회관 대강당에서 사회를 위한 진심어린 봉사정신으로 타의 모범이 된 국가보훈대상자 등 27명에 대한 포상전수식을 개최했다.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개최된 이번 포상 전수식에서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우리 사회를 위해 헌신한 모범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한 의정부 나눔축구봉사단 등 총 25명에게 국가보훈처장 및 국방부, 행안부 장관상 등이 수여됐다.

김장훈 경기북부보훈지청장은 “국가를 위해 희생하셨을 뿐 아니라 사회 각 분야에서 국민의 귀감이 되는 유공자분들이 많이 계신다”며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 이분들에게 더욱 감사하는 마음을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경기북부보훈지청은 앞으로도 공동체를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헌신하고 있는 보훈대상자와 보훈가족을 위해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봉사자들을 적극 발굴해 포상을 수여하고 격려할 예정이다.

의정부=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