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맘카페 5000명이 다운받은 기초문해교육 교재 아세요

입력 2019-06-29 15:08 수정 2019-06-29 18:54
찬찬한글 교재.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제공

찬찬한글 교재.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제공

찬찬한글 교재.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제공

찬찬한글 교재.한국교육과정평가원 제공

페이스북에 영종도에서만 5000명 이상의 어머니들이 내려받은 기초문해교육 교재가 눈길을 끌고 있다.

팟캐스트 ‘우리동네꽃파우다’ 김선희(템북출판사 대표) 아나운서는 29일 페이스북을 통해 “가끔 우리 템북에 전화하셔서 바로 이것을 문의하시는 분들이 있다”며 “영종도맘까페 회원수가 2만7000명이 넘어가는데 그중에 5000명 이상이 이걸 보셨다”고 밝혔다.

기초문해교육은 모두의 과제라는 것이다.

한글이 무료이듯 이 기초 교재는 무료 파일이어서 A학교는 40부를 복사재 초등 1학년 7세아를 대상으로 한 보조교재로 활용한 것으로 파악됐다.

인도에서 활동 중인 한 선교사는 6~7세 자녀들의 초보 한글 교육 과정에서 훌륭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댓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저작권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있다. 개발진 연구진 삽화가 등은 인천지역 교사가 다수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경상북도교육청이 지원했고, 실제로는 강원도교육청에서 제일 활발하게 사용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