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하정우가 서울 송파구 방이동 소재 127억대 빌딩을 매입했다. 28일 스타투데이에 따르면 하정우가 올해 1월 송파구 방이동 소재 127억대 빌딩을 매입했다고 전했다. 하정우가 매입한 빌딩은 3층 규모로 전층에 스타벅스가 입점해 있다. 또 9호선 6호선 3호선의 트리플역세권으로, 삼성레미안 미성맨션 등 대단지 아파트와 방산 초중고교가 인접해 있어 꾸준한 임대수요가 가능한 상권이다.
앞서 하정우는 지난해도 스타벅스 건물 두 채를 연이어 사들여 화제를 모았다. 2018년 7월 서울 화곡동 스타벅스 3층 건물을 73억3000만원에 매입한 데 이어, 5개월 후인 12월 강원도 속초 소재 24억원대 스타벅스 건물을 추가 매입했다. 그 후 올해 3월 종각역 근처 7층 건물을 81억원에 매입해 주목을 받았다. 여기에 방이동의 스타벅스 건물까지 더해지면서 상가 건물만 300억대를 가진 신흥 부동산 거물로 올라섰다.
현재 하정우는 오는 8월 셋째 주에 김남길과 함께 주연을 맡은 영화 ‘클로젯’으로 스크린에 등장할 예정이다.
송혜수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