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첫 태풍 ‘스팟’, 日 해상으로 조용히 물러나

입력 2019-06-28 17:10
기상청

제3호 태풍 ‘스팟’이 28일 오후 3시쯤 온대저기압으로 약화됐다.

기상청은 27일 오후 6시 일본 가고시마 동쪽 약 300㎞ 부근 해상에서 북동진하던 스팟이 28일 오후 3시쯤 일본 센다이 동남동쪽 약 610㎞ 부근 해상에서 온대저기압으로 사그라들었다고 밝혔다.

태풍 ‘스팟’은 중심기압 996hpa, 중심 부근 최대풍속 68㎞/h로 강도가 약한 소형 태풍에 해당한다.

강태현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