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정치 기상도] 청와대 흐림, 한국당 매우 흐림… 서울시 폭염

입력 2019-06-29 00:05

2019년 6월 넷째주에 일어났던 사건을 중심으로 정치인들의 기상상태를 알아보자.


문재인 대통령(흐림)
일본 오사카에서 개최되는 G20 정상회담 참석차 일본으로 출국 하는 날, 북한 외무성은 "북미대화에 南은 참견말라 "는 담화문을 발표하며 문 대통령의 북·미 회담 촉진자 역할을 부정했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매우 흐림)
2019년 6월 넷째주, 자유한국당에는 ‘엉덩이 춤’ 이미지가 각색됐다.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흐림)
여야 3당이 극적 합의한 ‘국회 정상화’는 2시간만에 한국당 의원들의 반발로 없던 일이 됐고, 나경원 원내대표는 리더십에 큰 상처를 남겼다. 나 원내대표는 28일 다시 국회 정상화 합의에 성공하며 한숨을 돌렸다.


박원순 서울시장(매우 뜨거움·열받음)
우리공화당의 광화문광장 불법천막 철거를 단행하는 강단을 보였다. 하지만 천막 재설치와 자진철거가 이어졌고, 우리공화당의 ‘박원순 공격’이 계속됐다.
전진이 기자 ahbez@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