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 대구 등 2019세계수영대회 111명 인력지원 나서

입력 2019-06-28 15:23

전국 지자체가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지원사격에 나섰다.

광주시는 “타 광역 지자체와 시 산하 공사·공단 직원 111명이 광주세계수영대회 조직위원회에서 대회를 전후해 지원인력으로 일한다”고 28일 밝혔다.

지원 인력은 서울 22명, 전남 18명, 전북 10명, 대구 20명, 광주도시철도공사 15명, 광주환경공단 5명, 김대중컨벤션센터 4명 등이다.

이들은 대회 개막을 앞둔 7월 1일부터 31일까지 공항, 미디어센터 등에 배치돼 경기운영 지원, 수송 지원, 경기장 안내, 선수촌 관리 등의 업무를 맡는다.

김준영 광주시 자치행정국장은 “인력 지원을 계기로 성공적 대회 개최에 대한 공감대가 모아졌다”며 “반드시 역대 최고의 대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장선욱 기자 swja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