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알복지재단 전북지부 개소 “장애인식개선, 지역 나눔문화 확산 기여할 것”

입력 2019-06-27 15:01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 목사)이 26일 전북 전주시 완산구에서 밀알복지재단 전북지부(지부장 박범규)를 개소했다. 개소식(사진)에는 정형석 밀알복지재단 상임대표 박범규 전북지부장, 지역 유관기관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해 밀알복지재단 전북지부의 새출발을 격려했다.
밀알복지재단 전북지부는 향후 지역 내 모금 및 장애인식개선 활동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전북지역에 입점한 굿윌스토어 밀알전주점과 협력해 지역 내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복지사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박 지부장은 “전북지역 장애인 복지와 권리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민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캠페인 활동도 펼쳐 장애인식개선과 지역 나눔문화 확산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정 상임대표는 “전북지부의 개소가 지역 복지 혜택 확대와 더불어 전북지역 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도 공헌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최기영 기자 ky710@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