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의료원은 7월 1일부터 만 6세 미만 아동과 장애인 대상으로 기초진료비를 100%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울진군의료원은 군민의 경제적 부담 감소와 건강증진을 위해 이 같은 내용을 중심으로 ‘울진군의료원 설립 및 운영 조례’를 일부 개정했다.
울진군에 주소지를 둔 군민이 울진군의료원을 방문해 외래 진료 신청 시 본인이 부담하는 진찰료(초진료, 재진료)를 지원한다.
지원신청서를 울진군의료원에 제출하면 지급 심사를 통해 분기별로 지급한다.
심재욱 울진군의료원장은 “울진군민의 건강증진 사업에 의료원이 참여하게 되면서 공공병원의 역할에 모범이 되고 기초진료비 지원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울진=안창한 기자 changha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