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철도의 날’을 맞아 코레일 철도박물관이 29~30일 체험 행사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체험행사는 철도 제복입기, 기차종이모형 만들기, 디젤전기기관차 운전시뮬레이터 체험, 가족사진 촬영 등이 마련됐다.
전시행사로는 ‘2018 어린이기차그리기대회’ 수상작과 철도사진 전시, 철도모형 전시 및 디오라마 구동 등이 준비됐다.
이날 방문객은 특히 지금은 사라진 비둘기호, 통일호와 협궤 객차를 야외전시공간에서 직접 볼 수 있으며 철도해설사를 통해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철도박물관은 28일 하루 무료로 개방된다.
권영석 코레일 인재개발원장은 “125주년 철도의 날을 맞아 박물관 관람객들과 함께할 수 있는 행사를 마련했다”며 “철도박물관을 철도 역사와 문화를 알리기 위한 명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대전=전희진 기자 heej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