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멤버들 재산은?… 美 유명잡지 “평균 95억원” 추정

입력 2019-06-26 16:13

미국 유명 잡지 ‘세븐틴’이 방탄소년단(BTS) 멤버들의 자산을 측정해 26일 공개했다.

세븐틴은 전 세계 유명인사들의 자산 공개 사이트인 셀러브리티넷워스(Celebrity Net Worth)를 통해 방탄소년단의 보유 자산을 측정했다. 그 결과 정국, RM, 지민이 각각 800만달러(약 95억원)의 순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뷔 역시 비슷한 수준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책 판매 수익까지 합하면 자산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슈가도 다른 아티스트 앨범의 프로듀싱과 솔로 앨범 등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어 800만달러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측정됐다. 최근 23억원대의 고급 아파트를 구입한 진 역시 순자산이 800만 달러인 것으로 추정됐다. 최근 솔로곡으로 큰 성공을 거둔 제이홉은 멤버 중 가장 많은 자산을 보유해 순자산이 1200만달러(약 143억원)로 계산됐다.

세븐틴은 방탄소년단이 새 앨범 발매 후 월드투어를 하고 있는 만큼 이에 따른 음반 판매 수익과 콘서트 수익, 각종 굿즈 판매 수익 등이 더해져 멤버들의 자산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송혜수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