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우리병원, 복지부 ‘진료 의뢰·회송 시범사업’ 선정

입력 2019-06-25 17:42

대전우리병원이 보건복지부·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진료 의뢰·회송 시범사업’에 선정돼 다음 달부터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환자 상태에 따라 적절한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도록 하는 이 사업은 전문병원, 종합병원 등에서 중증진료를 마친 환자를 다시 병·의원으로 회송할 때 진료의뢰 및 회송비용을 건강보험에서 보상토록 한다.

이를 통해 각 병원 간 협력이 가능해져 대형병원으로의 환자 쏠림 현상을 완화할 수 있다.

박철웅 대전우리병원 대표병원장은 “협력 병원들과 긴밀한 협조 관계를 유지해 대전시민들께 빠르고 안전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전희진 기자 heej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