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 돌산의 한 도로에서 시내버스가 전봇대를 들이받아 10명이 부상을 입었다.
25일 오전 9시52분쯤 여수시 돌산읍 편도 1차선 도로에서 A씨(31)가 몰던 시내버스가 전봇대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A씨와 승객 9명 등 총 10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 당시 시내버스에는 승객 10명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버스가 반대편에서 오는 차량을 피하려다 바퀴가 밭고랑에 빠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여수=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
여수 돌산서 시내버스가 전봇대 충격···10명 부상
입력 2019-06-25 13: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