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해일, 전미선, 송강호가 25일 오전 서울 중구 메가박스 동대문점에서 열린 영화 ‘나랏말싸미’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가지고 있다.
문자와 지식을 권력으로 독점했던 시대, 모든 신하들의 반대를 무릅쓰고, 훈민정음을 창제했던 세종의 마지막 8년, 나라의 가장 고귀한 임금 ‘세종’과 가장 천한 신분 스님 ‘신미’가 만나 백성을 위해 뜻을 모아 나라의 글자를 만들기 시작한다. 모두가 알고 있지만 아무도 모르는 한글 창제의 숨겨진 이야기다.
박봉규 sona71@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