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몬스터’ 코리안 BBQ파티…아내 배지현 동석

입력 2019-06-25 08:36 수정 2019-06-25 11:06
류현진 인스타그램 캡처

‘코리안 몬스터’ LA 다저스 류현진(32)이 25일(한국시간) 다저스 동료들과 한식을 먹는 장면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 류현진이 부인 배지현 전 아나운서와 함께 승리의 ‘V’자를 그리는 장면이 담겨 있다. 또 다저스 동료인 저스틴 터너, 러셀 마틴, 워커 뷸러 등도 승리의 V자를 그리거나 주먹을 쥐고선 흐뭇한 표정을 짓고 있다.

류현진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영어로 “어제 저녁 동료들과 코리안 BBQ를…”이라고 적었다. 류현진이 팀 동료들에게 한식 BBQ를 제공한 것으로 보여진다.

류현진은 오는 28일 콜로라도 로키스와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다. 네 번째 10승 도전이다. 류현진은 앞선 3경기에서 모두 퀄리티 스타트(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기록하고도 승수를 추가하지 못했다.

현재 9승 1패를 기록 중인 류현진의 평균자책점 1.27로, 메이저리그 전체 1위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