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학교 사회과학대학(학장 한기순)은 20일부터 이틀간 관내 6개 중학교 학생 60여명을 대상으로 사회과학대학 진로캠프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지역사회 내 중학생 자율학년제의 학생들에게 사회과학 분야 진로에 대한 조기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실제적 체험위주의 진로 프로그램을 경험하게 하기위해 추진됐다. 사회과학대학 4개 학과(신문방송, 문헌정보, 사회복지, 창의인재개발) 학생들이 멘토로 참여해 각 전공의 진로 체험을 위한 다양한 학습방법을 소개하고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참가 중학생과 멘토 대학생 모두에게 역량개발의 기회를 제공하는 내실있는 캠프가 됐다.
특히 도서관 방문, 동영상 제작, 각 전공별 실제사례중심의 문제해결활동 등 체험위주의 프로그램을 경험한 학생들은 “사회과학 진로에 크게 관심을 갖게 됐다”며 “앞으로 열심히 공부해 인천대에 꼭 오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인천대 사회과학대 한기순 학장은 “이번 진로캠프가 사회과학 학문의 저변 확대 및 인천대학교 홍보에 역점을 뒀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미래사회의 주역이 되는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양질의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추진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