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물티슈 브랜드 '순둥이'의 제조·판매기업 호수의나라 수오미가 출시한 ‘소프트메이트 원스텝 케이스’가 출시 후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케이스는 기존 열고, 뽑고, 닫는 ‘3단계(three-step)’를 ‘원스텝(One-Step)’으로 이용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뚜껑을 열지 않고 바로 뽑아 사용하는 신개념 방식으로 실리콘 인출부를 통해 물티슈를 간편하게 뽑아 사용할 수 있다.
물티슈 사용 시 발생하는 포장지의 바스락 소리로부터의 걱정도 줄일 수 있다. ‘바스락’ 소리에 아이가 깨거나 놀라는 경우가 있는데, 케이스를 사용하면 소음 없이 조용한 세정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물티슈 포장지의 날카로운 모서리 부분의 위험으로도 보호할 수 있다.
수오미 관계자는 "순둥이 물티슈를 판매하면서 고객의 다양한 불편사항을 듣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약 4년간 연구·개발했다'며 "인출부를 실리콘으로 만들어 뚜껑을 여닫는 불편 없이 바로 뽑아 쓸 수 있도록 한 게 특허 기술"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순둥이 물티슈는 독일 더마테스트 및 국가공인시험 기관인 'KTR'과 'KOTITI' 등 다수의 기관에 매년 20회 이상 테스트를 의뢰해 품질 및 안전성을 검증받고 있다.
디지털기획팀 이세연 lovo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