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재환(36)이 원진아(28)와의 열애설을 재치있게 해명했다.
최재환은 24일 인스타그램에 열애설 기사를 캡처해 올리며 “원진아 배우와는 친한 동료 사이입니다. 핑크빛 기류 열애설(?) 또 기사 나오면 (원진아 배우가) 저 고소한다고 합니다. 억지로 거리 두는 중”이라고 적었다.
두 사람은 영화 ‘롱 리브 더 킹’에서 호흡을 맞췄다. 최재환은 ‘롱리브더킹목포영웅 절찬상영 중 동료일 뿐, 오해하지 말아요’라는 해시태그도 덧붙였다.
열애설에 대한 유쾌한 반응과 동시에 신작 홍보까지 하는 센스를 보였다.
지난 19일 개봉한 이 영화는 거대조직 보스 김래원(장세출 역)이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해 세상을 바꾸기 위해 분투하는 이야기다. 최재환은 세출의 든든한 오른팔 호태 역을, 원진아는 당찬 여성 변호사 강소현 역을 맡았다.
신유미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