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왔어 현진아’ 류현진 경기 관전하러 간 박찬호 ‘포착’

입력 2019-06-23 11:18
MBC 중계화면 캡처

전 메이저리거 박찬호(46)가 류현진(32·LA다저스)의 선발 등판 경기를 관전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류현진은 23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박찬호는 선발로 나선 류현진의 모습을 경기장 가까운 곳에서 지켜봤다. 박찬호는 자신이 중계화면에 나오자 자신이 앉아 있던 포수 뒤쪽 좌석에서 손을 흔들어 인사했다.

이날 경기를 중계한 김병현 해설위원도 박찬호의 모습이 카메라에 비치자 “‘투 머치 토커(말이 많은 사람)님’께서 관전하고 계시다”며 “지금도 말씀하시느라 바쁘신 것 같다”고 농담을 했다.

류현진은 6이닝 5K 3실점(1자책)으로 승패 없이 경기를 마쳤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1.26에서 1.27로 조금 올랐다.

강태현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