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서 빗길에 미니버스·SUV 충돌…15명 중경상

입력 2019-06-22 21:43 수정 2019-06-22 21:49
전남 곡성의 한 도로에서 미니버스와 SUV가 충돌해 15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다.

22일 오후 5시48분쯤 곡성군 옥과면 한 도로에서 A씨(61)가 운전하던 미니버스와 B씨(58)의 렉스턴 차량이 충돌했다.

이 사고로 미니버스 운전자 A씨가 크게 다쳤으며, 승객 13명과 렉스턴 운전자 B씨 등 14명도 부상을 입고 함께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렉스턴 차량이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곡성=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