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인천 중구 씨사이드파크 염전체험장과 주말농장에서는 영종1동 주간보호센터 이용자들이 여름을 앞두고 즐거운 체험시간을 가졌다.
씨사이드파크에는 영종도의 옛 금홍염전을 복원해 무공해 소금을 생산할 수 있는 시설이 마련돼 있어 소금을 긁어보는 독특한 체험을 할 수 있다. 또 소금창고에서는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소금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인천시설공단 영종사업단 구한별씨는 “발달장애를 가진 성인 주간보호센터 이용자들이 염전체험도 하고, 텃밭수확 체험도 하면서 즐거운 표정이었다”며 “족욕장에서 온수 족욕도 하면서 스트레스도 날렸다”고 말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