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둔산동의 한 교차로에서 승용차와 택시가 충돌해 2명이 부상을 입었다.
22일 오전 2시15분쯤 대전 서구 둔산동의 한 교차로에서 C씨(28)씨가 몰던 아반떼 승용차와 A씨(61)가 운전하던 택시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택시기사 A씨(61)와 승객 B씨(29)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 조사 결과 아반떼 운전자 C씨(28)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140%로 확인됐다.
경찰은 만취상태에서 운전하던 C씨가 정지신호를 무시하고 달리다 좌회전 하던 택시를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대전=전희진 기자
대전서 음주운전 승용차와 택시 충돌···2명 부상
입력 2019-06-22 11:20 수정 2019-06-22 1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