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치형 RPG ‘드래곤스카이’, 컴투스 직접 서비스한다

입력 2019-06-21 12:12

모바일 게임 기업 컴투스(대표 송병준)가 자회사 노바코어의 ‘드래곤스카이’를 직접 서비스 한다고 21일 밝혔다.

‘드래곤스카이’는 앞서 한국과 대만 지역에서 출시한 방치형 슈팅 RPG다. 컴투스는 개발사 인수 이후 제반 준비 과정을 통해 직접 서비스를 진행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현재 홍콩과 마카오 등 신규 지역도 출시해 서비스 지역을 확대한 가운데 이후 세계 전역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드래곤스카이’는 다양한 드래곤을 직접 육성해 전투를 펼치는 RPG로, 슈팅 게임의 액션과 3D그래픽으로 제작된 화려한 영상미가 특징이다. 간단한 조작으로 고급 드래곤을 만들 수 있으며, 드래곤을 직접 컨트롤하여 미사일을 피하는 등 슈팅 게임과 육성의 재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컴투스 관계자는 “역량있는 개발사의 인수를 통해 신규 장르의 게임 콘텐츠를 확대하고, 컴투스의 글로벌 네트워크와의 시너지를 통해 세계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