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현의 자유’ 관점에서 본 게임이용장애 질병코드화

입력 2019-06-21 11:46 수정 2019-06-21 11:51
한국게임정책자율기구(의장 황성기)는 ‘WHO 게임이용 장애 질병코드화와 표현의 자유’를 주제로 오는 21일 오후 3시부터 스타트업얼라이언스 엔스페이스에서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사단법인 오픈넷과 공동으로 여는 이번 세미나는 세계보건기구(WHO)의 게임이용 장애 질병코드화에 대한 다양한 관점의 논의가 이뤄진다. 주최측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게임이용 장애 질병코드화 논란을 표현의 자유와 규범 조화의 관점으로 바라보는 계기가 마련될 것”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표현의 자유의 관점에서 본 WHO 게임이용 장애 질병코드화의 문제(박경신 고려대 교수) ▲규범 조화의 관점에서 본 WHO 게임이용 장애 질병코드화의 문제(오태원 경일대 교수)를 주제로 발제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토론에는 황성기 의장을 좌장으로 이상욱 한양대 교수, 김학진 고려대 교수, 김호경 서원대 교수, 이경화 학부모정보감시단 대표가 참여한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