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대희 시장 “새로운 군포 100년 건설하려는 시민, 토크콘서트 꼭 참여해 달라”

입력 2019-06-21 11:45

한대희 경기도 군포시장이 시민들과 솔직 토크를 진행한다. 취임 1주년을 맞아 형식에 치우지지 않고 시민들이 능동적으로 참여하는 토크콘서트를 가지겠다는 것이다.


군포시는 다음 달 1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산본로데오거리 내 특설무대에서 시민 공감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토크콘서트는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이끈 주요 시책사업을 살펴보는 영상이 공개되고, 한 시장이 취임 1년을 맞은 소회를 밝히며 도시 비전을 소개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토크콘서트는 시민들과 한 시장의 질의응답 형식으로 진행된다.

참여 시민들이 시장 개인에 대한 궁금증이나 시의 정책 및 사업과 관련해 질문하면, 한 시장이 솔직하게 답변한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19일부터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이용해 토크콘서트 홍보와 ‘한대희 시장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를 접수하고 있다.

한 시장은 “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게 야외에서, 저녁에 행사를 진행한다”며 “시민과 함께 새로운 군포 100년을 건설하려는 시민은 토크콘서트에 꼭 참여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군포=강희청 기자 kanghc@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