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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국적 외국인 노동자, 광주 호텔 공사장에서 추락해 숨져
입력
2019-06-20 21:46
20일 오후 4시 40분쯤 광주 서구 한 호텔 공사장 13층에서 베트남 국적 외국인 노동자 A(35)씨가 1층으로 추락해 인근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콘크리트 거푸집 위에 올라가 작업을 하던 A씨는 크레인이 옮기던 다른 거푸집과 충돌해 1층으로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가 작업한 공사장의 안전규정 준수여부와 관리감독 여부 등을 조사 중이다.
광주=장선욱 기자 swja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