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시진핑, 평양 출발… 14년만에 中국가주석 방북

입력 2019-06-20 10:19 수정 2019-06-20 10:43
뉴시스

[속보] 시진핑, 평양 출발… 14년만에 中국가주석 방북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0일 오전 베이징 서우두 공항에서 전용기를 이용해 북한으로 향했다. 1박 2일 간 북한에서 머무른다.

이날 오전 9시10분(현지시간)경 시 주석과 펑리위안 여사, 딩쉐샹 공산당 중앙판공청 주임, 양제츠 외교담당 정치국원, 왕이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 허리펑 국가발전개혁위원회 주임 등 방문단은 서우두 공항 VIP 전용 국빈루에서 전용기에 탑승해 방북길에 올랐다.

시 주석의 북한 방문은 2005년 10월 당시 후진타오 전 주석 이후 14년 만에 처음이다. 이자리에서 시 주석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북중 관계와 한반도 문제 등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박민지 기자 pm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