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가수 윤수현, 12살 연하 래퍼 김하온 “사귀고 싶은 사람”

입력 2019-06-20 10:01
윤수현(왼쪽). 윤수현 인스타그램 캡처, 김하온(오른쪽). 김하운 인스타그램 캡처

트로트 가수 윤수현이 12세 연하 래퍼 김하온을 이상형으로 언급했다.

19일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쇼미 더 트롯’ 특집으로 윤수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윤수현은 “제 학창 시절을 온전히 함께했던 프로그램이 ‘라디오스타’다. 이 프로그램에 나올 수 있어 영광이다”라고 말했다.

MBC ‘라디오스타’ 화면 캡처

이어 윤수현은 이상형으로 12세 연하인 래퍼 김하온을 꼽았다. 그는 앞서 한 라디오 방송에서 김하온과 만난 적이 있다. 당시 방송에서 윤수현은 ‘사귀고 싶은 사람’에 ‘김하온’을 말해 눈길을 끌었다.

MBC ‘라디오스타’ 화면 캡처

1988년생인 윤수현은 2000년생인 김하온과 12세 차이가 난다. 이에 관해 윤수현은 “(김하온이)미성년자 아니지 않나”라며 “진중하게 툭툭 내뱉는 걸 좋아하는데 그 모습과 자기만의 철학을 감명 깊게 봤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구라는 “기사를 의식한 이상형인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MBC ‘라디오스타’ 화면 캡처

김다영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