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0 월드컵 준우승 이끈 정정용 감독 대구에서 환영행사 준비

입력 2019-06-19 16:45 수정 2019-06-19 16:50
정정용 감독. 국민일보 자료

대구시가 2019 FIFA U-20 월드컵에서 우리 대표팀을 준우승으로 이끈 정정용 감독의 환영행사를 준비 중이다.

대구시는 오는 21일 오후 4시30분 시청 본관 앞에서 정 감독의 환영행사를 열고 기념패를 전달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대구시 관계자는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다른 상황이 없는 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정 감독은 대구에서 학창시절을 보냈고 대구FC 수석코치, 달성군 현풍고 축구부 감독을 지내는 등 대구와 인연이 깊다.

환영 행사에는 대구FC 소속 대표팀 미드필더 고재현 선수도 참석할 예정이다. 정 감독은 오는 22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리는 프로축구 대구FC와 FC서울 경기에 시축자로 나선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