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AI 진흥 중장기 전략 계획 발표

입력 2019-06-19 16:06

충북도가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인공지능(AI) 산업 육성에 나선다. 도는 19일 도청 재난상황실에서 인공지능 진흥 종합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에서는 AI 진흥 중장기 전략 종합계획으로 창의적인 AI 인재 육성, AI 산업 경쟁력 강화, AI 거점센터 운영 등 3가지 목표를 설정했다.

도는 이를 위해 AI 인재양성 프로그램 운영, 인재 고용지원, 제조업 스마트화 지원, 시스템반도체 부문 특화 지원, AI 거점센터 설립, 자체 R&D 연구소 운영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에 수립된 AI 진흥 종합계획에서 제시된 전략별 사업 모델을 심도 있게 연구·분석해 지역 실정에 맞는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충북의 6대 신성장 동력산업 중 하나인 ICT융복합산업이 육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청주=홍성헌 기자 adho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