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고카, 제주도렌트카 여름 성수기 조기예약 할인 이벤트 실시

입력 2019-06-19 16:02

전국적으로 6월부터 시작된 더위에 제주도 여행업계는 분주해지고 있다. 예년과 달리 6월 중순부터 여름 성수기 예약을 오픈하고 적극적인 마케팅을 하고 있다.

제주렌터카서비스협동조합이 직영으로 운영중인 ‘망고카’는 예상보다 여름성수기 예약문의가 많아져, 6월말까지 기간 한정으로 여름 성수기 조기예약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망고카는 여름성수기 인기차종인 중형차와 전기차 1000대를 현재 판매중인 가격보다 최대 30% 할인하여 제주도를 찾는 여행객들에게 제공하기로 했다.

대상차종은 올뉴K5, LF소타타, 전기차 3종(아이오닉, 니로, 코나)이며 여행사 사이트, 예약중개사이트, 가격비교사이트보다 저렴한 가격에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전기차의 경우 하루 3000원 정도 받고 있는 충전비용을 이벤트 기간동안 면제해 주기로 했다.

망고카 김재린 이사장은 “7월부터 성수기 시즌과 총량제시행으로 인한 제주도렌트카 감차 시가와 겹쳐 요금이 지난해에 비해서 많이 상승할 전망”이라며, “망고카는 제주렌트카서비스협동조합에서 직영으로 운영, 중간 수수료가 없어 저렴하게 공급할 수 있다”고 전했다.

디지털기획팀이세연 lovo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