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초보 운전 승용차 광주천변 도로 아래로 추락해 4명 부상

입력 2019-06-19 09:36 수정 2019-06-19 09:49

10대 초보 운전자가 승용차를 몰고 가다가 광주천변 도로 아래로 추락했다.

18일 밤 11시55분쯤 광주 양동교와 발산교 사이 도로에서 A(18)군이 몰던 승용차가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뒤 2m 아래 천변으로 떨어졌다.

승용차에는 운전자 A군과 동승자 등 5명이 타고 있었으나 다행히 승용차가 전복되지 않고 잔디밭에 추락해 크게 다치지는 않았다.

경찰은 8개월 전 운전면허를 딴 A군의 운전이 미숙해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와 원인을 조사 중이다.

광주=장선욱 기자 swja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