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베리굿 멤버 조현의 코스프레 의상이 논란인 가운데 일상의 수수한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조현은 지난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패션 장난꾸러기”라는 글과 함께 5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흰 티셔츠와 검은색 트레이닝 바지를 입고 모자를 쓴 조현이 귀여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패션 잘 어울리고 귀엽다” “귀여운 소녀”라는 반응이다.
한편 조현은 17일 서울 상암동 에스플렉스 센터에서 펼쳐진 ‘게임 돌림픽 2019:골든카드’ 행사에서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LOL·롤)’의 게임 캐릭터 ‘아리’를 재현한 의상을 입어 선정성 논란을 빚었다.
일부 네티즌들은 과한 노출을 지적했다. 논란이 증폭되자 조현 소속사 제이티지엔터테인먼트 측은 “조현이 게임을 좋아하고 게임유저들과 소통하고 싶어했다”며 “주최 측과 협의 후 완벽한 코스프레를 위해 준비한 의상”이라고 주장했다.
김다영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