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병기’가 다시 돌아왔다. ‘폭군’ ‘총사령관’ 등 만만찮은 경쟁자도 함께한다.
17일 아프리카TV가 공개한 아프리카 스타크래프트 리그(ASL) 시즌8 본선 진출자에 이영호의 이름이 포함됐다. 이영호는 서울 지역예선에서 본선행을 확정지었다.
‘폭군’ 이제동도 서울지역 예선에서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코리아 스타크래프트 리그(KSL) 4강에 오르며 물오른 기량을 과시한 ‘총사령관’ 송병구도 함께한다.
지난 시즌 우승자인 김성현을 비롯해 변현제, 정윤종, 이경민 등 준결승에 올랐던 4인이 시드권자로 시즌8에 참가한다.
이 외에 조기석, 윤찬희, 유영진, 임진묵, 정영재, 이재호(이상 테란), 김성대, 이예훈, 임홍규, 박상현, 한두열, 김민철, 서문지훈, 김윤환, 박재혁(이상 저그), 도재욱, 김승현, 송병구, 김범수, 장윤철, 김재훈(이상 프로토스)가 대회에 임할 예정이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