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첫 에세이집 나온다’ 16세 소년시절서 현재의 뒷모습까지

입력 2019-06-17 18:2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 손흥민(27)의 첫 에세이집 ‘축구를 하며 생각한 것들’이 7월 초 발간된다고 뉴시스가 17일 보도했다.

만 16세 때 독일 함부르크로 스카우트돼 유럽 생활을 시작한 이후 지금의 화려한 슈퍼스타가 되기까지 여정을 전한다고 뉴시스는 소개했다.

최고의 스타 선수임에도 손흥민의 경기장 바깥 모습은 많이 알려지지 않았기에 스스로 내밀한 기억과 이야기를 끄집어 낸 자전적 에세이가 관심을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역사적인 경기들의 뒷이야기, 월드클래스 선수들과의 에피소드, 인포그래픽으로 재정리된 손흥민의 커리어와 기록 등을 담았다고 소개했다.

손흥민 자신의 이야기 외에도 가족과 동료들의 이야기, 그가 걸어온 길을 담은 다채로운 사진과 자료들도 볼 수 있다고 한다.

‘축구를 하며 생각한 것들’은 오는 21일부터 온라인 서점(예스24·교보문고·알라딘·인터파크 도서·반디앤루니스)에서 예약 판매한다. 7월 초 온·온프라인 서점을 통해 본격적으로 판매된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