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원연구회 ‘+9.5 치매예방운동연구회’, 제5회 치매예방운동포럼 개최

입력 2019-06-17 15:26
치매는 확실한 치료 방법이 없어 예방만이 유일한 해결책이다. 서울시의회 ‘+9.5 치매예방운동연구회’는 15일 서울시청 신관 다목적홀(8층)에서 ‘치매예방운동, 이제는 우리 생활속으로’ 라는 주제로 「제5회 +9.5치매예방운동포럼」을 개최했다.

문병훈 서울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초3)이 대표를 맡고 있는 서울시의회 ‘+9.5 치매예방운동연구회’는 적절한 치매예방운동을 꾸준히 해주면 치매를 예방하거나 약 9.5년 늦출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치매예방운동 확산 및 시민건강증진을 위해 서울시의회가 앞장서겠다는 포부를 갖고 제10대 서울시의회 개회와 함께 시작됐다.

제5회 +9.5치매예방운동포럼은 이시형 박사의 오프닝 특강으로 시작됐다. 국가 차원 사회적 안전망 마련을 위한 +9.5의 미래 비전인 ▲실현 가능한 치매예방 ▲ACTING AGING ▲청년 고용 불안 해소 ▲치매노인부양 가족 부담감소 등에 대해 차의과학대학교 스포츠의학대학원 홍정기 교수, 손성준 교수 등의 연구 결과 발표와 함께 토론이 진행 됐다.

문 의원은 “+9.5 치매예방운동연구회는 정기적인 치매예방운동포럼을 통해 치매예방운동의 중요성을 알리고, 차의과학대학교 연구진(홍정기 교수)과 함께 노인복지관을 직접 찾아가는 활동을 확대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이은철 기자 dldms8781@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