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지명에 “무거운 책임감 느낀다”

입력 2019-06-17 13:14 수정 2019-06-17 13:18

신임 검찰총장 후보자로 지명된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이 17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을 나서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윤 지검장은 소감을 묻는 취재진에게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여러분들이 많이 도와주시길 부탁드린다”며 “여러 가지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윤 지검장은 검·경 수사권 조정 및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공수처) 설치에 대해 “앞으로 차차 여러분께 말씀드릴 기회가 있지 않겠나 생각한다”며 “지켜봐 달라”고 설명했다.

강태현 인턴기자,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