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단양 상진리 국도 5호선 제천 방향 단양교차로에서 16일 오전 4시30분쯤 낙석 30t이 쏟아졌다. 다행히 인명·재산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 구간을 지난 차량은 암석 처리와 노면 정리 작업을 완료한 오전 7시30분까지 혼잡을 겪었다. 충주국토유지관리사무소는 오후 3시까지 도로변 사면의 잔석을 제거하고 암파쇄방호시설을 설치했다.
충주국토유지관리사무소는 오는 17일 건설기술연구원 도로비탈면관리시스템팀 현장조사를 통해 낙석의 원인을 분석하고 복구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