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화성시는 1t 트럭을 개조해 만든 ‘화성시 움직이는 관광안내소’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화성시 움직이는 관광안내소는 다양한 축제장을 찾아 시민들에게 지역 내 특색 있는 관광자원을 알리는 역할을 한다.
차량에 설치된 미디어 보드와 홍보물들을 활용해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중 1권역인 ‘평화역사이야기 여행’과 융·건릉, 제암리, 제부도, 전곡항 등에 대한 관광정보를 제공한다.
이날 동탄호수공원과 동탄복합문화센터에서 열리는 ‘2019 화성시 사회적경제 페스티벌’에서 만날 수 있다.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전곡항에서 열린 ‘제11회 화성 뱃놀이 축제’에서는 파주, 수원, 인천시 중구, 강화군,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공동 홍보활동도 펼쳤다.
또 제20회 화성 효마라톤 대회, 2019 우리꽃식물원 봄 자생화전시회, 화성시 평화음악회, 푸른화성 지키기 자전거 대행진, 화성시와 함께하는 제1회 MILK UP FESTEVAL 등에서도 활동하며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강희배 시 관광진흥과장은 “휴가철 나들이 계획을 고민 중인 시민들이 특히 관심을 보였다”며 “앞으로도 움직이는 관광안내소를 통해 화성시를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화성=강희청 기자 kanghc@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