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 손흥민(27)이 해리 케인(26)을 제치고 토트넘의 간판으로 떠올랐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14일(한국시간) 2019~2020시즌 경기 일정을 전하면서 지난 시즌 1~5위 팀의 간판선수들을 모델로 선정했다.
토트넘의 대표는 손흥민이었다. 그동안 잉글랜드 국가대표팀 공격수로 뛰고 있는 케인이 메인으로 나선 바 있다.
손흥민은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세르히오 아구에로(맨체스터 시티), 오바메양(아스날), 로스 바클리(첼시)와 나란히 섰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 20골을 터뜨렸다. 특히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을 이끌었다.
한편 스카이스포츠는 토트넘과 리버풀의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을 알리는 포스터에서도 손흥민을 모델로 기용한 바 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