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A군 ♥ 배우 B씨’ 엄기준과 황당 열애설에 메시지 보낸 규현

입력 2019-06-13 15:17 수정 2019-06-13 15:25
KBS2 ‘해피투게더4’에 출연한 규현과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엄기준. 방송화면 캡처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규현이 배우 엄기준과 엉뚱하게 불거진 열애설을 말했다.

규현은 13일 밤 11시10분 방송되는 KBS 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4’ 녹화에서 엄기준과의 황당한 열애설을 언급했다.

규현은 “어느 날 증권가에서 아이돌 A군과 뮤지컬 쪽에서 활약하는 배우 B군이 같은 작품에서 만나 연애하기 시작했다는 지라시가 돌았다”며 “나와 기준이 형이 만난 시기와 맞지 않았지만, 함께 언급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소문을 들은 규현은 엄기준에게 현장 모두가 놀랄만한 메시지를 보냈다고 한다. 규현은 “우리는 떳떳했다"고 밝혔다.

앞서 엄기준은 2015년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규현과의 열애설을 언급한 바 있다. 당시 MC들은 그에게 “과거 증권가 정보지에 뮤지컬 배우와 아이돌 동성 커플이 있다는 말이 있었는데 본인 아니냐”고 물었다.

엄기준은 “맞다. 증권가 소문으로 돌았다고 하더라”면서 “누구보다 내가 먼저 알았던 것 같다. 갑자기 연락을 받았다”고 답한 뒤 소문을 부인했다.

신유미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