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명 바텐더, 오크통 장인의 노하우를 전수받다.

입력 2019-06-13 10:12

13일 서울 성동구 마크69에 오픈한 팝업 증류소에서 오크통 제작 장인 이안 맥도날드가 접착제 업이 나무조각과 망치만으로 오크통을 제작하는 과정을 국내 유명 바텐더를 대상으로 직접 선보이고 있다. 오크통은 위스키의 맛과 향, 색깔을 좌우하는 핵심 생산 과정이다.
럭셔리 증류주 선도기업 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는 싱글몰트 위스키 발베니가 오는 22일까지 마크69에서 '발베니 디스틸러리 익스피리언스' 팝업 체험 증류소를 오픈했다. 발베니 디스틸러리 익스피리언스'는 영국 스코틀랜드 더프타운에 위치한 발베니 증류소의 주요 시설을 그대로 재현한 공간으로 성인이면 누구나 무료로 가이드 투어가 가능하다.
스카치위스키 본토의 정취를 만끽하고 5가지 장인 정신이 담긴 발베니의 탄생 과정을 직접 들여다 볼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이병주 기자 ds5ecc@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