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담은 그림] 김 희_ Just I wish

입력 2019-06-12 09:47
Just I wish, 50x50cm, Mixed media, 2018

그 후에 유대인의 명절이 되어
예수께서 예루살렘에 올라가시니라
예루살렘에 있는 양문 곁에 히브리 말로
베데스다라 하는 못이 있는데
거기 행각 다섯이 있고
그 안에 많은 병자, 맹인, 다리 저는 사람,
혈기 마른 사람들이 누워
[물의 움직임을 기다리니
이는 천사가 가끔 못에 내려와
물을 움직이게 하는데
움직인 후에 먼저 들어가는 자는
어떤 병에 걸렸든지 낫게 됨이러라]
거기 서른여덟 해 된 병자가 있더라

예수께서 그 누운 것을 보시고
병이 벌써 오래된 줄 아시고 이르시되
네가 낫고자 하느냐
병자가 대답하되
주여 물이 움직일 때에
나를 못에 넣어 주는 사람이 없어
내가 가는 동안에 다른 사람이
먼저 내려가나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일어나 네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 하시니
그 사람이 곧 나아서
자리를 들고 걸어가니라..
(요한복음 5:1-9)

김 희 작가 (아트미션 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