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순복음소하교회, 1000명 이웃 초청 큰 잔치

입력 2019-06-12 09:26

여의도순복음소하교회(김원철 목사)가 지난 9일 5층 경기도 광명 본 교회 대성전에서 이웃 1000명을 초청해 큰잔치를 했다.

김원철 목사는 ‘천대까지 복을 누리자’라는 주제로 설교했다. 김 목사는 “첫째 기독교 신앙을 천대까지 물려주자, 둘째 부모의 좋은 습관을 천대까지 물려주자, 셋째 재정의 복을 천대까지 누리게 하자”고 강조했다.

성도들은 이번 큰 잔치를 위해 각자 처한 곳에서 헌신했다. 특히 청년 대학부는 초청자 접수를 맡아 안내를 하고 선물을 전했다. 노방찬양단 ‘피스퍼에버(영원한 평화)’는 온종일 찬양 사역을 통해 예수님의 사랑을 전했다.


또 평양교구는 자가 건강검진을 안내하고 음료를 제공했다. 교회 성도 이영국 집사, 여선교회, 안수집사회는 2000여명 분의 자장면과 떡을 준비했다.

김 목사는 “많은 이들이 이번 잔치에 참석해 복음을 듣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며 “처음 오신 분들이 교회에 정착, 하나님의 자녀로 승리할 수 있도록 온 성도가 기도하면서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전병선 기자 junbs@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