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과 부인 강난희 여사가 11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故) 이희호 여사의 빈소에 들어서고 있다.
박 시장과 강 여사는 헌화·묵념을 하며 고인을 추모했다.
박 시장은 “이 여사는 위대한 여성운동가”라며 “고난의 민주주의를 일궈오고 대한민국의 평화를 만들어줬다. 다 이루지 못한 뜻을 잘 이뤄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희호 여사는 10일 오후 11시37분쯤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 병원에서 별세했다. 향년 97세.
백승연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