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종합사회복지관 11일 개관식 갖고 본격 운영 시작

입력 2019-06-11 13:44
11일 진행된 천안시종합사회복지관 개관식에서 주요 내빈들이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천안시 제

충남 천안시종합사회복지관이 11일 개관식을 갖고 운영에 돌입했다.

11일 천안시에 따르면 이날 개관식은 구본영 천안시장과 지역구 국회의원, 시민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개관식은 청룡동 주민자치센터 풍물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축하공연, 건립 경과보고, 기념사·축사, 퍼포먼스, 테이프커팅, 시설 라운딩 등이 진행됐다.

동남구 삼룡동에 총 384억원의 건립비를 투입해 설립한 천안시종합사회복지관은 대지 1만7284㎡에 연면적 1만3082.49㎡, 건축면적 2097.43㎡, 지하1층~지상5층 규모다.

내부에는 경로식당과 다목적실, 상담실, 장애인주간보호센터, 강당, 정보화교육실, 요리교실, 실용음악실, 탁구장, 포켓볼장, 매점, 카페, 편의시설 등이 들어섰다.

구본영 천안시장은 “시민들의 숙원사업인 천안시종합사회복지관을 개관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시민과 더불어 나누고 함께 누리고 소통하는 복합공간으로의 역할을 담당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천안=전희진 기자 heej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