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에서 제66회 전국중학야구선수권대회 열려

입력 2019-06-10 10:56
지난해 경북 경주에서 열린 U-15 전국유소년야구대회 모습. 경주시 제공.

제66회 전국중학야구선수권대회가 오는 12일부터 24일까지 13일간 경북 경주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전국 중학교 야구 107개 팀이 참가해 12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19일까지 조별 토너먼트, 23일 준결승전, 24일 결승전 순으로 진행된다.

경주시는 이번 대회를 위해 다년간 대규모 체육대회를 개최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경기장 시설보완, 의료지원 등 대회 준비를 철저히 하고 있다.

또 대회기간 동궁원을 비롯해 보문 주요관광지 입장료 할인을 통해 참가 선수단 및 학부모들에게 경주에서 야구 외에 다양한 볼거리와 현장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올해 처음 경주에서 개최되는 전국중학야구선수권대회가 성공적으로 열려 대한민국 야구 발전의 계기를 마련하고, 역사․문화․관광 도시 경주홍보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상당한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경주=안창한 기자 changha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