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 신인 ‘황희’, ‘아스달 연대기’ 배우 박해준 & 태고의 전사들이 쏜 ‘통증의사 차요한’ 현장 의리커피차 인증 화제!

입력 2019-06-10 09:44

‘아스달 연대기’의 ‘무광’ 역에 이어 SBS 금토드라마 ‘통증의사 차요한’에 주연급으로 발탁되며 어벤져스 시리즈의 ‘팔콘’을 닮은 외모로 온라인을 장악한 대세 신인 ‘황희’가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배우 박해준을 비롯, ‘아스달 연대기’에서 함께 열연했던 동료 배우들이 보낸 커피차 선물을 인증해 화제다.

tvN 토일드라마 ‘아스달 연대기’에서 ‘무광’ 역을 맡아 신인답지 않은 섬세하고 자연스러운 연기는 물론, 태고의 전사에 걸맞는 완벽한 비주얼과 카리스마로 시청자들에게 제대로 눈도장을 찍으며 활약을 펼치고 있는 배우 ‘황희’는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통증의사차요한 #아스달연대기 #닥터룸 대칸위병일동!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인증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아스달 연대기’에서 ‘무광’의 형인 ‘무백’ 역을 맡은 박해준 배우를 비롯, 함께 열연했던 배우들이 보낸 커피차 앞에서 이세영 등 ‘통증의사 차요한’ 동료 배우들과 함께 찍은 인증샷이다. 특히 “아스달에선 죽이고 병원에선 살리고 들었다 놨다 천의 얼굴 황희!!!”라는 센스 있는 현수막 문구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황희’ 역시 ‘아스달 연대기’와는 180도 다른, 의사 가운을 걸친 훈훈한 비주얼로 또 다른 매력을 기대케 한다.
사진=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인스타그램

실제로 커피차를 보내온 대칸 부대원 박해준(무백 역), 최영준(연발 역), 이호철(기토하 역), 송유택(박량풍 역), 고재천(홍술 역)의 대칸 부대원뿐만 아니라 와한족 신주환(달새 역), 위병단 박형수(길선 역), 김정우(편미 역), 황민호(소당 역) 등은 ‘아스달 연대기’ 촬영 시작 전부터 태고의 전사 역을 소화하기 위해 질리도록 훈련받으며 동고동락했던 배우들. 촬영이 시작된 이후에도 유독 많았던 액션 씬을 소화해야 했던 ‘태고의 전사들’은 고생이 컸던 만큼 소속 부대와 상관없이(?) 서로를 다독이며 형제 못지않은 우애를 쌓아왔다는 후문이다.

특히 신인 배우로서 연이어 기대작에 합류하게 된 ‘황희’의 행보에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의기투합해 커피차를 보내온 동료 배우들은 누구보다 응원을 아끼지 않으며 남다른 의리를 자랑했다.

한편, 개성 있는 외모뿐 아니라 오랜 기간 동안 연극 무대에서 쌓아온 탄탄한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은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들을 중심으로 ‘어벤져스’ 시리즈의 ‘팔콘’을 닮았다는 게시글들이 퍼지면서 ‘한국형 팔콘’ 등의 애칭으로 사랑받고 있는 ‘황희’는 매주 주말 방영 중인 ‘아스달 연대기’의 ‘무광’ 역으로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김기호 hoya71@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