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현지시간) 미국 미시간주 남부에서 만취운전자가 몰던 트럭이 마차를 들이받아 어린이 2명이 사망하고 3명이 중상을 입었다고 폭스뉴스가 보도했다.
트럭 운전사가 몰던 트럭 이날 오후쯤 미국 미시간주 남부 알가네 타운쉽 도로에서 성인 2명과 어린이 5명이 타고 있는 마차를 들이받았다. 사고 당시 트럭운전자는 만취한 상태였다.
폭스뉴스에 따르면 이 사고로 어린이 5명 중 2살, 6살 어린이 2명이 현장에서 사망했다. 3살 어린이는 중상을 입었고 4살 어린이는 생명이 위독하다. 두 어린이는 병원에 입원했다. 마차에 타고 있던 성인 2명 중 여성도 중상을 입었다. 5번째 어린이와 2번째 성인의 신원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경찰에 따르면 트럭 운전사는 현재 브랜치 카운티 교도소에 수감됐다. 트럭 운전자의 신원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박준규 인턴기자